- 영주시장 설 명절 선물 사양
2003-01-28 09:48:57
영주시에서는 '설 선물 안주고 안받기' 실천을 위하여 시장부터 솔선하여 시장실 출입문에 "설 선물은 정중히 사양 합니다"는 문구를 붙여 공무원이나 주민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
그동안 공무원과 업자들 사이의 민원청탁이나 이권개입, 인사치레용 선물과 금품수수는 상급자나 이해관계자에게 뇌물성격으로 변질돼 관행처럼 굳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영주시장의 선물사양 의지는 공무원이나 주민에게 매우 고무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또한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선물사양의 결연한 의지는 시 산하 전공직자들도 동참할 것으로 보여 부패관행을 뿌리뽑고 지속적인 부패방지 노력으로 이어져 깨끗하고 건강한 사회를 가꾸어 나가는데 청량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