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지난 4월 15일(일) 청소년 2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비고을나들이 체험 행사로 “영주댐 수몰지역 내 문화재 탐방”행사를 실시했다.

영주청년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문수면 만방리 유릉(종릉), 무섬마을, 금광리 장씨고택, 괴헌고택, 이산서원 등 영주댐 수몰지역내 문화재를 탐방하는 코스로 이루어 졌으며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문화재에 대한 귀중함을 일깨워 주었다.

특히, 영주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들에게 댐으로 수몰되는 우리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적지를 탐방함으로써 문화재에 대한 사랑과 조상들의 숨결을 느끼고, 선비문화의 숨결을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학습의 장이 되었으며, 영주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영주시는 선비고을 나들이 체험 두 번째 행사로 우리지역 중국유학생 및 어학연수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5월 19일(토) 죽령옛길걷기행사를 한다. 올해 선비고을 나들이 체험행사에 5회 1,000여명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며, 영주지역의 전통문화와 우수한 관광자원을 외래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