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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몰이
선비촌, 무섬마을 등 촬영 명소로…
2012-04-09 10:52:21

드라마 사랑비에서 장근석과 윤아가 건넜던 다리는 어디에 있을까? 드라마 속 촬영 장소는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여행지로 선택하게 하는 힘이 있다. 최근 사극드라마의 인기몰이와 함께 영주시가 드라마 촬영 1번지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 최고의 화제를 모으며 인기리에 종영된 MBC 퓨전 사극드라마 “해를 품은 달”은 첫 방송부터 종영 방송분까지 영주 선비촌에서 촬영이 이루어졌다. 또한 JTBC에서 방송중인 “인수대비”와 대구MBC 로컬 방송 등 영주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배경으로 하거나 주무대로 삼는 촬영이 수시로 이루어져 타 방송과 촬영 일정이 겹치지 않도록 조정까지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주의 자연과 문화재들은 사극뿐만 아니라 영화와 현대 드라마 촬영지로 꾸준히 이용되어 왔으며 KBS 2TV에서 방영중인 "사랑비“에는 무섬마을의 외나무 다리의 아름다운 풍경이 전파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기도 했다.

특히 사랑비는 인기 있는 한류스타인 장근석과 소녀시대 윤아 등이 출연하고 드라마 겨울연가, 가을동화 드라마로 유명한 윤석호 감독의 연출로 제작 초기부터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모으고 있어 드라마 촬영지로 알려지면 영주의 관광도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곳곳이 드라마 촬영지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것은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한 고택들이 들어서 있는 것은 물론, 때 묻지 않은 자연의 감성을 담고 있는 자연 풍광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서울과의 접근성이 높은 것도 영주를 선호하는 배경이 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 촬영으로 영주가 드라마 촬영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영상을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곳을 알리게 되어 관광객들의 방문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4월 초부터는 KBS 2TV에서 방영 예정인 24부작 특별드라마 「각시탈」이 선비촌을 주무대로 촬영이 시작되는 등 앞으로도 사극 촬영지로 꾸준히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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