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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과 함께 하는 제3회 가을밤의 콘서트
주민들이 엮어가는 10월의 마지막 밤
2011-11-04 10:21:31

휴천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재기)에서는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함께 행복을 만들어 가는 제3회 음악이 흐르는 가을밤의 콘서트를 지난 10월 31일 저녁 6시 30분부터 영주역광장 특설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었던 이번 콘서트는 지역에서 주민들이 엮어가는 문화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크고 주민의 호응도 높았던 음악회로 평가되었다

또한, 본행사에 앞서 휴천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최경심)에서는 이번 제32회 시민체전에서 식당운영 수익금 일백삼십만원을 김주영 영주시장에게 인재육성장학기금으로 전달하였으며, 휴천2동 신영풍물단(단장 안우회)에서도 경상북도 풍물대전에서 차상으로 입상한 상장과 상패를 이창호 휴천2장에게 전달하였다

식전행사인 신영풍물단의 농악공연을 시작으로 가을의 정취가 흠뻑 묻어나는 4인조그룹 영주실용 음악동호회 색소폰 연주로 분위기를 고취시키고 선비춤 공연, 풍기읍주민자치센터 기타동아리 연주, 시낭송, 주민노래자랑, 휴천2동 주민자치센터의 밸리댄스, 에어로빅, 초대가수공연, 댄스스포츠, 가흥1동의 나이트댄스등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부대행사로 휴천2동 주민자치센터 서예·꽃꽂이 동호회에서 전시회를 가져 휴천2동 주민자치센터의 활발한 활동을 대내외에 알렸고 또한, 콘서트를 찾은 시민들에게 떡과 어묵, 인삼차를 제공하여 잠시나마 추위를 잊도록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콘서트를 찾은 김주영 영주시장은 “이번 콘서트는 지역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음악회” 라면서 “소박하고 아름다운 휴천2동만의 특색 있는 주민축제로 승화 발전시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김재기 주민자치위원장은 “항상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센터로 내년에도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다시 찾아 뵐 것을 약속하고, 가을밤의 콘서트가 시민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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