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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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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천혜의 자연과 고택이 살아숨쉬는 무섬마을에서..
“백수(白壽)잔치”열려 화제
2011-10-28 16:39:01

외나무다리로 잘 알려진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전통마을에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백수(白壽)잔치가 열려 화제다.

지난 10월 23일 무섬마을 한옥체험관에서는 가족, 친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마을에 사는 김진 어르신의 백수잔치가 열렸다. 2012년 1월 12일에 100세가 되는 김진 어르신은 슬하에 증손자 등 20명의 손자녀를 두고 있으며, 76세인 아들(김한동)과 며느리(이분기)의 효성은 무섬마을은 물론, 이웃마을까지 자자하다.

백수잔치 주인공인 김 진 어르신에게 후손들과 친지들이 큰절과 축수를 올리고, 전 마을주민들이 참석하여 축하를 하니, 어르신 입가에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육지 속의 섬’ 무섬마을에는 40여 가구 50여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데, 360년 마을 역사속에서 백수를 맞이한 것은 김진 어르신이 처음이다. 마을주민의 평균 연령이 75세인 무섬마을이 김진어르신의 백수잔치를 계기로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장수마을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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