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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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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여행과 최첨단 패션을 찍다.
전국 잡지사진워크숍 6월 23일부터 선비문화수련원에서 열려
2010-06-24 07:00:22

영주시 선비문화수련원에서 6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간 패션과 자동차, 여행사진 등 잡지매체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사진을 촬영하고 전시까지 갖는 사진워크숍이 열린다.

경상북도와 월간사진이 주최하고 영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잡지사진 워크숍은 중앙대를 비롯해 경일대, 계명대, 광주대, 대구예술대, 중부대, 재능대, 상명대, 인천카톨릭대 등에서 사진을 전공하는 대학생과 교수 등 130여명이 참여한다. 또한 한국의 패션 및 잡지사진 분야에서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30~40대 상업사진작가와 패션지 편집장 등 사진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잡지사진워크숍은 사진이론과 촬영실습을 겸해 실무중심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다른 사진워크숍과 차별화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사진가들로부터 잡지사진 촬영현장의 생생한 경험담도 들을 수 있다.

3박 4일 중 처음 2일은 패션사진과 자동차사진 등 잡지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사진에 관한 강의를 개최하고, 패션모델과 자동차를 직접 촬영하는 시간과 함께 자신이 찍은 사진을 직접 프린팅 해보면서 촬영 결과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3일째에는 워크숍이 열리는 영주 인근의 자연과 문화유산을 촬영해 각자 개성 뚜렷한 여행포토에세이를 만들게 된다.

특히 워크숍이 열리는 선비문화수련원과 선비촌 일대는 드라마 “추노”와 “동이”의 촬영 현장으로 유명하며, 영주는 소수서원과 부석사, 소백산 등 아름답고 유서깊은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간직한 곳으로 아름다운 우리문화를 담은 많은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워크숍 참가자들이 촬영한 패션과 영주여행사진 중 우수한 작품들은 6월 29일부터 7월 12까지 영주시민회관 전시관에 특별 전시되어 영주시민들과 만나게 되며, 7월에는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CBL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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