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영주시민회관에서 제18회「세계 물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시민, 민간단체, 기업인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영주시․대구경북환경보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물 살리기」란 주제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념식과 물 관련 각종 전시를 통해 시민들에게 물 사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문화예술 공연, 맑은 물 사랑 선언문 낭독, 물사랑 유공자 표창, 물 관련 합창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절수기기 및 환경사진 전시,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을 운영하여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으로 물 환경보전 운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영주시에는 물의 날을 맞아 가흥정수장, 환경사업소 등 환경관련시설을 연중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환경보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2010년 세계 물의 날 주제인「물 살리기」에 부합한 적극적인 물사랑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세계 물의 날은 1992년 UN총회에서 지정․선포된 이후 1995년부터 정부차원의 기념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경상북도에서는 2001년 영천에서 첫 기념식를 가진 이래 매년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