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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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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수도권 등 대도시 판매·홍보행사로 전환
제9회 단산포도축제!
2009-09-10 16:08:47
영주시 단산포도 작목회(회장 안덕식)는 9월 8일 오후6시 신종플루 확산에 따른 대책마련을 위한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하여 다가오는 9. 19~20(2일간) 개최예정인 제9회 단산포도축제를 취소하고, 수도권 등 대도시 판매 · 홍보행사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단산포도 작목회의 축제 취소 결정은 행정안전부의「신종 인플루엔자 확산관련 지방자치단체 각종 축제 및 행사운영 지침」과 시민건강을 담보로 지역이익을 위한 축제를 개최한다는 여론을 감안하여 축제행사를 취소하고, 서울 강남구 외 1개소 수도권 등 대도시 지역의 홍보·판매·이벤트 행사를 개최하여 고품격도시 영주 이미지 제고와 단산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축제행사를 준비해온 안덕식 단산포도 작목회장은 지금까지 8회에 걸처 개최해 오고 있는 포도축제를 생각지 못한 신종플루 문제로 취소하게 되어 매우 안타깝기도 하지만 대도시 소비자를 직접 찾아가는 홍보·판매행사를 개최하여 단산포도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함으로써 축제행사에 못지않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되는 단산포도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가 높아 이미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8월 이후 좋은 날씨 영향으로 더욱 우수한 명품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단산포도는 저 농약과 유기농법의 친환경적으로 재배된 캠벨 품종으로 지난 9.7일 가락동 시장에 첫 출하하여 서울지역 소비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단산포도 대도시 홍보·판매 행사는 단산포도 작목회가 주관하고, 단산면사무소, 영주농협 단산지점, 단산면 발전협의회, 단산면 주민자치센터 등 관내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단산포도 시식 행사와 특산품 전시·판매, 영주 홍보 이벤트 행사 등은 단산포도의 소비시장을 확대하고 영주시의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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