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 안정면 동촌1리 피끝마을에서는 2008년 녹색농촌체험마을조성사업으로 숙박시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춘 체험관을 조성하여 여름 휴가철을 맞아 도시민들이 농촌 어메니티를 활용한 농촌체험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개장하였는데, 방문객들의 예약이 줄을 잇고 있어 마을에서는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여름 방학기와 휴가철인 7. 24 ~ 7. 26(2박3일) 대구 신암동성당에서 60명의 학생들이 피끝마을을 찾아와 농촌의 자연과 어우러져 농촌체험학습과 봉사활동을 하며, 7. 27 ~ 7. 29(2박3일) 대구 범물동 성당에서 80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잊혀져가는 농촌의 참모습을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피끝” 녹색농촌체험마을 추진위원장 박광훈이장은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귀농한 초보농군이지만,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을주민들과 함께 헌신적인 봉사와 열성으로 마을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여가와 관광에 대한 국민의식이 과거의 관광지 중심의 볼거리에서 농촌체험위주로 변화하면서, 안정면 동촌리 “피끝 녹색농촌체험마을”은 마을 리더와 주민이 모두 하나가 되어 농촌의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새로운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