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9영주 선비문화축제』오늘 폐막
2009-06-02 09:37:03
지난달 5월 30일부터 6월1일까지 서천둔치와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된 2009영주 선비문화축제가 오늘 저녁 7시30분부터 열리는 폐막 행사를 끝으로 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 한다.
“선비의 신바람”의 주제로 개막된 이번 축제에서는 영주 역사인물 거리 퍼레이드, 순흥 성하성북 줄다리기, 웰빙인견과 함께하는 전국 한복 패션쇼, 선비 춤놀음 공연 등 관광객 중심의 개막공연, 꼬마 선비촌 체험관 등을 운영하여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29일에 개최 된 영주 역사인물 거리 퍼레이드 행사에는 시민 2,500여명이 영주지역의 대표적인 역사인물인 회헌 안향, 신재 주세붕, 삼봉 정도전 등을 특색 있게 표현하였다.
축제 관계자는 “선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 및 프로그램을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의 자긍심을 높이고, 잊혀져가는 선비정신을 부각시킨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고 전하고 “축제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내실 있는 추진을 통해 우리나라의 정신문화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계기로 영주선비문화축제를 전국에서 유일한 정신문화 축제로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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