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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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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서울교육대학원생의 연수 코스로 각광
『소수서원·선비촌』이
2009-02-17 17:43:37

우리나라 2세교육의 메카인 서울교육대학교에서 선비의 고장 영주의 소수서원을 연수 코스로 정하고 수시 방문하고 있다.

대학원생 15명이 14일 영주선비촌에 1박 하면서 한(韓)문화의 맥을 터득하며, 이것을 앞으로 어린이들의 인성교육과 올바른 인재양성의 발판으로 삼게 된다.

이날 이들은 금성대군 신단, 부석사, 고구려 벽화고분을 들려보고 우리지역의 역사를 탐방한다.

지난 달 15일에는 1차로 서울시 교육청산하 교육 공직자(장학관, 교육장, 장학사, 교감)로 구성된 대학원생 80명이 현장 연수차 다녀갔다.

특히 인솔자이며 지도교수인 안천박사(정치학)는 대학원장을 겸하면서 소수서원이 이 나라 정신문화의 창출지인바, 이곳에 깃든 성리학이 결국 일본을 거쳐 대만까지 전파되어 오늘날 세계 화교 국가의 꽃을 피우게 되었다고 타이완의 힘(사진)이라는 책(역저)을 통해 갈파한 바 있다.

한편, 시는 이들 대학원생들이 영주지역에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배우고 체험하여 영주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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