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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 한(韓)테마파크’ 연구용역 보고회 개최
한문화를 국가발전의 신 성장산업으로 육성
2009-01-14 16:40:00

선비의 고장 영주시(시장 김주영)에서는 14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한국전통문화의 산업화 및 세계화를 위한 ‘국립 한테마파크 조성사업’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국립 한테마파크는 한문화 연구개발(R&D)사업, 한문화 전문교육기관 설립, 한문화를 테마로 한 놀이․체험시설, 한국인 정신관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테마파크로서 한국전통의 멋과 맛, 재미를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차별화된 유희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6월 대구․경북연구원에 용역을 의뢰하여 착수보고회(8월), 1차중간보고회(10월)를 거쳐 올해 3월에 완료보고회를 앞두고 연구용역 진행상황을 검토하는 보고회로 기본구상 및 추진전략 검토와 사업대상지 검토, 사업추진 발전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그동안 영주시는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충절의 상징인 금성대군 신단을 중심으로 조성된 선비촌, 소수박물관, 선비문화수련원 등 한문화 관광자원화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여 선비문화의 중심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인의 정체성인 선비문화가 생생하게 살아있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 한문화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립 한테마파크’가 조성되면, 한국전통문화의 보고인 경북북부내륙권(봉화, 안동, 예천, 문경 등)의 역사문화자원과 어우러져 낙후된 경북북부지역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대통령공약사업인 ‘한국문화 르네상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광역경제권 지역성장 선도사업인 3대문화권(유교문화권개발)사업으로 선정되어 영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국립 한테마파크’ 조성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영주시에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종합하여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국가정책사업에 반영하는 한편 ‘국립 한테마파크’ 조성으로 영주시가 한문화의 중심도시로서 발돋움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국가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문화관광자원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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