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청 문인화 동우회(회장 우정한)는 12월 22일부터 31일까지 영주시청 민원실에서 제1회 시문회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금강 송윤환 선생(금강산방 운영)의 지도로 올해 1년 동안 회원들이 틈틈이 익힌 작품 22점을 전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선비문화를 이어가는 영주의 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영주시청 문인화 동우회는 바쁜 직장 생활속에서 문인화를 통해 선비정신을 되새기고자 뜻을 같이한 시청직원 10여명으로 구성된 동우회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알리는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우정한 회장은 이번 작품이 “자연의 이치와 형상을 통해 사군자의 고결한 인품을 표현하는데 턱없이 부족하지만 수묵의 붓놀림을 통해 마음을 수양하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