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8회 “영주단산포도축제”
- 보랏빛 포도향이 흐르는 맛난 여행
2008-09-16 12:47:35
영주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단산면일원에서 제 8회 「영주단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영주시의 대표적인 농산물로 친환경유기농법으로 재배되는 단산포도의 맛을 알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단산면발전협의회(회장 김영일)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포도향기 그윽한 가을밤 음악 공연」과 단산포도 사행시 짓기 등 문화 행사와 함께 포도밭 투어, 나만의 와인 담그기, 포도 빨리 먹기 등 포도를 이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포도퀴즈 등 포도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다른 축제와 차별성을 두는 등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펼쳐질 예정 으로 주변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축제와 더불어 단산면발전협의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단산포도 시식코너와 포도나무를 분양하는 한편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단산포도를 시중 값 보다 싼값으로 판매한다.
한편 소백산록의 맑은 물과 쾌적한 공기가 어우러진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되고 있는 단산 포도는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2 ~ 3도가량 높아 지역 내는 물론 지역 외에 이르기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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