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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 철쭉꽃으로 눈부셨다!!
2008 영주소백산철쭉제 성황리에 마쳐
2008-06-02 18:20:33

○ 지난 5월 30일부터 3일간 소백산, 죽령옛길 및 서천둔치 일원에서 열린 소백산철쭉제가 6월 1일 철쭉 꽃길 걷기, 소백산 연화봉에서 민족통일과 번영을 기원하는 소백산산신제, 경품추첨 등의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 5월 31일 열린 「죽령옛길걷기 및 산상음악회」는 참가자들이 옛 선비들의 발자취를 따라 죽령 옛길을 걷고, 죽령 정상 군부대 연병장에 모여 산상음악회로 자연과 음악이 어우러진 봄날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었다.

○ 또한, 철쭉제의 백미인 「철쭉꽃길 걷기」에서는 등산객들 모두가 천문대와 연화봉 꽃길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철쭉 군락지다운 면모를 뽐내는 연분홍 물결에 사진기를 꺼내들었고, 정상이 가까워오는 능선에서는 크고 작은 백두대간의 산봉우리들이 펼치는 장관에 감탄하였다.

○ 한편, 서천둔치에서는 5월 30일 대한민국 마당놀이 3인방 윤문식, 김성녀, 김종엽 주연의 「쾌걸박씨」공연(연출 손진책)과 소원풍등 띄우기 행사를 시작으로, 장승깎기, 장승그리기, 소백팝스오케스트라 공연, 철쭉 뗏목타기, 철쭉꽃을 배경으로 한 즉석 사진촬영, 천연염색 꽃무늬 찍기, 솟대 만들기, 한지공예, 압화 등의 체험행사와 철쭉꽃 사진 특별전시전, 소백산야생화 전시회, 철쭉분재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 이번 2008 영주소백산철쭉제는 소백산의 싱싱함과 철쭉의 아름다움으로 유혹한 관광객들을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관광코스로 이끌어 관광객들에게 영주시를 기억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시민들에게는 화합의 장을 열어 주는 등 지역축제의 역할을 제대로 해내며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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