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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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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다문화가정 합동전통혼례식」행사
- 선비의 고장 영주 선비촌에서 -
2008-05-26 18:43:39

○ 영주시에서는 외국인을 신부로 맞은 다문화가정에 5월 24일 11시 선비촌에서 합동전통혼례식 행사를 갖는다.

○ 이날 혼례식에는 한국으로 시집와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살던 외국인 신부 5명(베트남 3명, 캄보디아 1명, 중국 1명)과 신랑, 홀기(진행), 초롱동이, 집사, 수모 등 50여명이 참여한다.

○ 주요행사로는 색동옷을 입고 청사초롱을 밝히는 초롱동이를 앞세우고 말, 가마를 탄 신랑신부 입장행렬을 시작으로 풍물패 지신밟기, 혼례절차인 행 영서례 - 행 전안례 - 행 교배례 - 행 합근례 순으로 진행되며, 한국전통무용인 흥춤 축하공연으로 하객 및 휴일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 한편 영주시에서는 방문교육지도사를 양성하여 언어 및 문화적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에게 찾아가는 우리말 교육, 아동양육지도, 가족상담 등 다양한 지원으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 가족생활을 지원하여 한국사회 조기정착을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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