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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도시 한책 읽기운동 선정도서 선포식 개최
2007-11-09 19:07:58
❍ 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조오영 지회장)는 2007.11. 5(월) 10:00부터 한시간 동안 영주시립도서관 야외무대에서 Book Start 120 운동 전개에 따른『한 도시 한 책 읽기』선정도서 선포식을 개최한다.

❍ 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에서는 범시민 독서운동의 지역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한 도시 한 책 읽기』선정도서로 도서선정위원회를 거쳐 “종이밥” (김중미 작 / 낮은산 펴냄)’을 선정하였으며, 이번 선포식을 통하여 전 영주시민이 참여하는 범시민 독서문화운동으로 승화시켜 “글로벌인재 양성특구 영주! 평생학습도시 영주!”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작정이다.

❍ 선정도서인 ‘종이밥’은 부모님도 없이 천식으로 고생하는 할아버지와 청소를 하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나가고 있는 어린 남매가 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작가는「종이밥」을 통하여 송이와 철이가 독자들의 마음속에 약하고 힘없는 이들에 대한 사랑을 심어 주길 바라는 마음을 풀어내고 있고, 어려운 생활환경을 이겨내며 슬기롭게 살아가는 이야기가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게 될 것이다.

❍ 이번 선포식에서는 김주영 영주시장을 비롯하여 기관단체장과 문인협회 영주시지부와 도서관 그리고 영주YMCA의 문학.독서동아리 회원과 각급 학교학생 등 약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룰 것으로 기대되며, 아동봉사단의 스포츠댄스공연과 이경우(명음바이올린), 이건(남부초등 6학년)부녀의 작은음악회가 무척이나 아름다운 독서운동으로 승화시키며 진행될 예정이다.

❍ 앞으로, 새마을운동영주시지회에서는 선정도서인‘종이밥’을 영주시 관내 초등학교와 새마을문고, 독서.문학동아리 등에 300여 권을 보급하며, 독서문화캠프, 문학기행, 어린이독서왕 선발대회, 자녀와 함께 30분 책읽기 운동, 작가초청 강연회, 시민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시민독서운동을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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