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문화관광

선비촌에서 『다문화가정 합동 전통혼례식』행사
2007-06-04 19:02:54

❍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6월 2일 11:00 유교사상의 중심요체인 선비촌에서 국제결혼으로 늘어나는 다문화 가정 합동 전통혼례식 행사를 갖는다.

❍ 이 날 행사는 영주시가 주최하고 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혼례식에는 8가정 3개국 출신의 결혼이주여성이 참여하며, 국적별로는 캄보디아 1, 필리핀 2, 베트남 5명 등으로, 이들이 한국 전통혼례식을 통해 한국문화를 익히고 우리이웃, 우리가족이라는 인식을 심어 건강한 가정을 꾸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 주요 행사내용으로는 말, 가마를 탄 신랑신부 입장행렬을 시작으로 풍물패 지신밟기, 혼례절차인 행 영서례 - 행 전안례 - 행 교배례- 행 합근례 순으로 진행되며, 식후 이벤트 행사로 국악축하공연이 이어지는 등 휴일 선비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 한편 시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언어 및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우리말 교육, 대모결연, 미취학자녀 대학생결연사업 등 이들에 대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사회에 조기정착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