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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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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제2회 무섬마을 외나무다리 축제 개최
2006년 10월(금) 13일 13시부터 영주시 문수면 수도리에서
2006-10-16 16:14:13

◦선비의 고장 영주의 끝자락 한켠에 자리잡은 조상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천혜의 아름다운 물도리동 이자 건설교통부가 선정한“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 중의 한곳으로 역사성을 인정받은 길인 문수면 무섬마을(水島里)에서 외나무다리 건너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2006년 10월 13일(금) 13시부터 열리는 추억의 외나무다리 축제는 무섬마을보존회(회장∙김한세)가 주최하고 영주시, 문수면, 동양대학교가 후원하는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데,

◦축제 행사의 내용으로는 13시부터 15시까지는 식전행사로 마을대항 및 관광객 즉석대항 씨름대회와 농악한마당 행사가 열리며, 15시부터 본 행사 인 축제한마당으로 국악연주, 사또행차 과객 맞이하기, 쟁기지고 소 몰고 건너기, 점심참 먹 거리 이고 지고 건너기, 소풀 지고 장분이 지고 건너기, 소 갈비짐 지고 건너오기, 초등학생 학교가기, 가마 타고 시집가기, 말 타고 장가가기, 장례행렬(상여메기) 등이 있으며 체험행사로 행사 참석자 전원 다리 건너기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무섬마을 외나무다리는 지난해 9월에 낙동강을 가로질러 아련히 추억 속으로 사라져가는 외나무다리를 마을주민과 출향인들의 뜻과 성금을 모아 그 길이만도 150여m로 뭍과 섬을 잇고 있으며, 다리의 높이는 하천바닥에서 60cm, 폭은 30cm로 그야말로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모습으로 재현됐다.

◦한편, 낙동강의 상류인 내성천과 남원천이 합류하여 3면을 감싸고돌아 육지의 섬이라하여 수도리 또는 무섬마을이라 불리는 돌출한 반도형상을 지닌 마을로 경상북도 중요민속자료 제92호인 해우당을 비롯한 9개의 문화재가 있는 전통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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