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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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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소수박물관 제2회 특별기획전 개최
2006-10-02 17:11:29

◦유교 전문박물관인 영주 소수박물관이 제2회 특별기획전이란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들에게 다가간다.

◦지금까지는 상설전시관이 1년 주기로, 특별전시관이 6개월 주기로 각 문중의 유물들을 부분적으로 교체전시 하는데 그쳐 관람객의 시각적인 효과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10월 2일부터『문중을 빛낸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문을 여는『제2회 선성김씨 문중유물 특별기획전』은 그동안 문중에서 기탁한 유물과 지금까지 일반인들에게 공개되지 않고 문중에서 관리해 오던 귀중한 유물 158점이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방법 또한 코너별 주제를 스토리로 구성하고 선성김씨 문중이 배출한 역사적 인물과 그들의 업적을 중심으로 영주의 역사성과 지역 사림으로서의 역할수행, 그리고 학문적 업적, 후학양성, 선비들의 교류와 풍류를 살펴봄으로써 선비의 고장 영주의 이미지를 재조명 하게 된다.

◦각 전시장 코너에는「문중을 빛낸 인물들」「문중의 고향 단계서원」「명사교류-선비들의 세계」「선비들의 학문세계」「정산 김동진과 도강서당」등 5개 주제로 구성되어있다.

◦문화유적권관리사무소에서는 앞으로도 소수박물관 문중기획전을 생동감 있게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유물을 기증∙기탁한 문중에게는 자긍심을 심어주고, 관람객에게는 문화적 향수를 충족시킴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지역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문중별 특별전시 행사를 통하여 문중에서 소장하고 있는 유교문화 유산들이 후세들의 산교육 자료로 활용되도록 자발적인 기증∙기탁을 유도할 방침이며, 매 전시회 마다 도록을 책자로 제작하여 전시행사의 품격도 높일 예정이다.

◦한편, 소수박물관은 영주시 순흥면 청구리 347번지 일대 4,360여평의 대지에 콘크리트조 지하1층, 지상3층으로 건축되었으며 연면적 696평의 유교박물관으로서 한꺼번에 70명에서 100명의 동시수용이 가능하고, 전체 관람 소요시간은 30분 내지 50분정도로 어른을 기준으로 3천원의 입장료만 지불하면 별도 주차료 없이 박물관과 소수서원, 선비촌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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