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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현순 & 대구무용단, 한국 춤 순회공연
2006년 5월 24일 19시 30분 영주시민회관에서 무료로 펼쳐져
2006-05-24 17:22:08

◦국무총리 복권위원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대구무용단이 주관하는 신나는 예술여행『찾아가는 문화 한국 춤 순회여행』이라는 타이틀의 백현순 & 대구무용단 순회공연이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다.

◦2006년 5월 24일 19시 30분부터 영주시민회관 공연장에서 펼쳐지는 한국 춤 순회공연에는『영남검무』『입춤』『달구벌 덧배기춤』『북춤』 등 우리 전통 춤의 매력을 뽐내게 된다.

◦주요 공연내용으로는 이미영, 정선희, 천혜선, 김경린, 김은경 등이 출연하여 진주검무의 독특한 춤사위와 신라검무의 현란한 칼놀림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칼의 움직임이 경상도 지역의 호탕한 맛과 어울려 역동적인 기개가 돋보이는『영남검무』를 비롯하여

◦모든 전통춤 움직임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춤인 『입춤』이 구란영이 출연하여 굿거리, 자진모리, 휘모리 등으로 멋들어진 춤사위를 선보이며, 6박자의 굿거리장단으로 잔가락이 많고 자진모리장단과 어깨춤이 발달되어 있는『달구벌 덧배기춤』과

◦인도의 북부 다람살라, 잠무, 스리나가르, 라닥, 레흐 등을 돌며 삶과 죽음, 죽음 이후의 삶의 시간을 영상에 담은 백현순 한국체육대학 교수가 안무 지도를 하고 경북외국어테크노대 육정학 교수가 영상을 맡으며 박은정, 서준영, 이지은, 이승희, 서민정 등이 출연하는 창작춤 영상무용『영원을 보다』가 1장 지상, 2장 연옥, 3장 천국 등 세 개의 시퀸스로 구성되어져 선보인다.

◦또한, 전남 진도군에 전승되는 민속춤으로 농민들이 일을 하면서 치던 농악의 모북에서 유래된 춤으로 양손에 북채를 들고 가락은 다양하고 즉흥적이며 힘이 있고 흥과 멋이 곁들어진『북춤』등 다양한 한국 전통 춤이 공연된다.

◦한편, 이번 공연을 준비한 백현순 교수는 무용이라는 장르의 예술을 비교적 접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 신명과 감동이라는 감정의 교감이 이루어져 공동체적 삶의 작은 울림이 되어 함께 나누는 즐거움이 되도록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공연을 감상하기를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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