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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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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행운목 꽃 만개
2006-04-07 13:13:30

◦꽃을 피우기가 어려워 그 꽃을 보기만 해도 행운이 찾아온다고 전해지는‘행운목 꽃’이 영주시청 시장응접실에 활짝 피었다.

◦행운목(Dracaena)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필리핀등 열대 동남아시아에서 수입되어온 관엽식물로 꽃말은 "행운", "행복" 이며 영명(英名)으로는 'Lucky Tree'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꽃을 피우기가 어려운 식물로 여러 가지 속설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기후조건이 맞지 않을뿐더러 열대지방에서 통나무 형태로 수입하며 톱으로 잘라 식재해서 뿌리가 충실하질 않아 "일만그루중에 한그루가 꽃을 필까?말까?" 하는 꽃으로 암, 수가 구분되는 이 꽃을 보기가 아주 어려운 관엽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각종 행사장이나 개업사무실에 자주 등장하는 식물 중에 하나이다.

◦꽃 봉우리의 모양은 순백색에 밀알 만하며 꽃봉오리 뭉치는 자유자제로 휘어져 꽃대 마디마다 솟아나와 저녁 해질무렵에 활짝만개하여 다음날 새벽녘에 꽃이 지기를 반복하며, 백합향을 능가하는 향긋하고 그윽한 향기에 생명력의 소중함과 강인함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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