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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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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소식

보름맞이 세시풍속 행사 다양하게 펼쳐져
문수 무섬마을 달집태우기, 순흥줄다리기, 두레골서낭제 등 열려
2006-02-06 16:05:08

◦영주시에는 대보름을 맞아 시 관내 곳곳에서 달집태우기, 순흥줄다리기, 두레골서낭제, 윷놀이․연날리기․널뛰기․투호놀이․떡메치기 등 다채로운 민속행사가 열린다.

◦영주시 문수면 무섬전통마을보존회(회장․김한세)에서는 정월 보름인 2월 12일 오후 3시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강변 백사장에서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를 가진다.

◦이날 행사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을 되살리고 보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했으며, 시간별 주요 진행내용으로는 15시부터 1부 식전행사로 풍물패 선도놀이, 널뛰기, 윷놀이, 연날리기 등의 행사와 지난해 9월 30일에 재연한 폭 30cm 길이 150여m의 추억의 외나무다리 건너기 체험도 가질 계획이다.

◦2부 본행사로 18시부터 의식행사에 이어 고사 드리기, 축문낭독, 달집 점화식, 쥐불놀이, 폭죽쏘기 등이 열리며 부대행사로 참석자 친교(음식물 나누기)와 고구마 구워먹기 등이 열린다.

◦한편, 무섬전통마을보존회에서는 당일 행사후 팬션(구. 문수초등학교) 등 숙박 편의시설을 제공키로 했다.

◦또한, 순흥에서는 순수한 평민으로 구성된 초군청을 설치하고 역사적인 인물인 금성대군의 혼을 위로하고 마을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두레골 서낭제와 순흥면발전협의회 주관으로 500여명의 주민이 농악대의 응원속에 목둘레 2.5m(직경70㎝)의 줄을 끌어당기며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순흥 줄다리기 행사 및 민속놀이 경연대회가 순흥면 선비촌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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