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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서원, 선비촌 설날 무료개방
선비촌에서 다양한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열려
2006-01-31 10:44:31

◦영주시에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에 지역의 유명 문화관광지인 소수서원,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무료 개방한다.

◦설날 무료개방은 지난 98년부터 시작하였는데, 시에서는 올해에도설날인 1월 29일 하루 동안 선비정신 계승의 산 교육장인 소수서원과 소수박물관, 선비촌을 애향심 고취와 문화재 홍보를 위해 무료개방하기로 했다.

◦소수서원, 선비촌의 설날 무료개방은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이 자녀들과 함께 이곳을 찾음으로써 고향의 전통과 문화를 몸소 체험하고, 선비문화를 접함으로 무료개방시설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어린이,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어 크게 호평 받고 있다.

◦아울러 시는 소수서원과 선비촌을 다녀간 귀성객들이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국 각지에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관람객들에게 친절한 안내와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홍보활동을 강화키로 하였다.

◦한편, 순흥문화유적권 내에 위치한 선비촌에서는 설 명절맞이 세시풍속체험 행사를 마련하였는데, 주요 내용으로는 설 연휴기간 중 매일 저자거리에서 대형 윷놀이 한마당과 풍물한마당, 짚신만들기, 떡메치기가 준비되어 있으며,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치기, 널뛰기, 새끼줄넘기, 그네타기, 연만들기, 한지만들기, 천연염색 등이 선비촌 일원에서 열리고,

◦설날에는 집집마다 돌며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던 풍습인 지신밟기와 한해를 맞이하며 소원을 빌고 한해를 보내며 나쁜 일을 잊는 소원성취 소지올리기가 강학당 앞마당에서 열리며, 고구마·감자·밤 등을 구입하여 구워먹기, 가훈써주기, 우리특산물 전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으며, 민속놀이별 이벤트형 대회 우승가족에게는 기념품도 증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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