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한국사진작가협회 영주지부(지부장·하창호)에서는 지난 10월 24일 선비의 고장 영주의 이미지 제고와 순흥 선비촌 개촌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한 제2회 영주 선비촌 전국 민속사진 촬영대회 수상작인 120점의 작품을 11월 19일 10시부터 11월 20일까지 2일간 선비촌 야외 전시장에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선비촌 전경,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물레돌리기, 짚으로 용마루짜기 등을 소재로 한 총 700여점의 출품작 중 금상을 수상한 김익표씨의『가시는 길은 멀어도』와 은상을 차지한 이현복씨의『협동』등 입상작 20점과 입선작 100점 등 엄선된 120여점이 전시돼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문화의 질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은 11월 19일 15시에 열리게 된다.

◦한편, 한국사진작가협회영주지부에서는 매년 회원들의 작품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선비촌에서 아마츄어 사진촬영 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문화의식 함양 및 지역문화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