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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멈춘 마을 선비촌 개촌 1주년 기념 선비문화 대축제
2005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전통문화체험장인 영주선비촌에서
2005-10-02 19:53:38

◦선비정신의 계승을 통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역사관 확립을 위한 산 교육장이자 시간이 멈춘 마을인 영주선비촌이 개촌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10월 1일 14:00시 선비촌 주무대에서 가지며 10월 14일까지 나흘동안 선비문화 대축제 행사를 가진다.

◦선비촌은 우리 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거양하고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영주시에서 순흥면 청구리에 7년간 심혈을 기우려 조성하였으며, 총 부지면적은 55,565㎡에 유생들이 모여 공부하던 소수서원내 강학당과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도 민속자료로 지정된 해우당 그리고 조선시대 전통가옥, 정사, 누각 등 25동을 원형복원 하였다.

◦2005년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영주 선비촌과 소수서원 일원에서 펼쳐지는 선비문화 대축제는
첫째 날 풍물패의 식전행사인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주무대에서 개회식을 갖고 선비촌예술단의 태권무 축하공연과 도립국악단 초청국악 연주, 구미대학 이기철 교수의 기타연주와 퓨전음악, 장미례 선생의 민요, 판소리, 영상예술단의 국악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제2회 전국민속 사진촬영대회와 전통혼례행사가 두암고택에서 한국종합예술학교영상예술단의 국악초청공연과 예천공처농요의 기획공연, 선비촌의 전통상여시연, 여성전통타악그룹 동천의 타악공연 등이 이어지고

◦셋째 날은 두암고택에서 전통혼례 시연이 주무대저잣거리에서 어린이 오카리나 연주단의 연주회 가야금병창 김계란선생 초청 국악공연과 국악한마당 행사가 펼쳐지며

◦마지막 날에는 소남한시회의 한시백일장이 선비촌과 소수서원에서 개최되며 신혜숙 선생의 전통무용과 박순옥 선생의 민요, 풍물패 매구의 난타 공연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축제기간 중 매일 선비촌 고택을 이용한 세시풍속 민속놀이인 제기차기, 팽이치기, 투호놀이, 널뛰기, 그네타기와 장승깍기, 관복예복 입어보기, 떡메치기, 조랑말타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영주시에서는 선비촌 개촌 이전 소수서원의 입장객이 2십9만6천여명 이었으나 2004. 9. 22일 개촌후 2005. 9. 21일까지 1년동안 입장객이 70만 3천여명으로 무려 40여만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으며 앞으로 유교문화권 사업의 근간이 되었던 선비촌과 소수박물관, 소수서원, 부석사와 함께 유불문화의 관광자원화는 물론 우리 민족의 정신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며 명실공히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중요한 민속사료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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