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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배달되는 보랏빛 추억한통
아주 특별한 와인으로의 여행-나만의 크리스마스 포도주 만들기
2005-09-20 08:55:03

◦제5회 단산포도축제가 오는 9월 24일과 25일(2일간) 포도의 본고장 영주시 단산면 옥대초등학교에서 열린다.

◦포도생산자인 단산포도작목회가 주관하는 순수 민간축제로 2001년부터 시작하여 금년 들어 5회째를 맞는 단산포도축제는 첫날인 9월 24일 포도 그림그리기 풍년기원제 등 식전행사와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코리안 팝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 한마음 노래자랑 과 불꽃놀이 등이 열리고,
둘째날(9월 25일)은 포도 빨리먹기, 태권도 시범, 청소년 문화 경연 등과 부대행사로 와인 담그기, 포도 품평회, 무료 포도시식, 당나귀 수레타기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2004년부터 시작된 크리스마스 이브날에 배달되는 보랏빛 추억한통"이라는 슬로건의 와인 담그기 체험행사가 눈길을 끈다.

◦와인 담그기 체험행사는 개인, 연인, 가족, 친구 등 누구를 막론하고 9월 23일까지 5만원의 회비를 납부하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9월 24 ~ 25일 이틀간 팀당 10㎏의 포도를 직접 따서, 버무르고, 저장하면,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름다운 병에 담아 각 가정으로 배달하여 준다.

◦단산포도 축제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http://www.yeongju.go.kr/main.htm) 팝업창이나 소백산단산포도정보화마을 (http://dansan.invil.org) 또는 단산포도작목회로 전화(054-631-1138)를 하면 자세히 안내해 주고 있다.

◦포도밭에서 주렁주렁 달린 포도를 따서, 깨끗이 닦고 채워서 알알이 주물러 병에 담아 두고 떠나온 가을의 추억여행 !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원하시는 분들의 참가를 기다리고 있으며
신청은 단산포도정보화마을이나 단산포도작목회 또는 E-mail
namjj8645@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와인만들기 사진자료 있음

좋은 포도주 만드는 방법
달콤한 포도향이 그윽한 맛난 여행!
단산에서 열리는 단산포도축제에 참가하세요.

그리고 친환경적 유기농법으로 재배되고 타지역보다 당도가 높은 단산포도를 따세요.

포도표면에 있는 과분이 효모이므로 씻지 않고 담아야 좋으나 꼭 씻어야 할 경우에는 씻고난 후

물기가 완전히 빠진 다음 담습니다.

그렇지만 정말 씻지 않는 것이 좋아요.

포도를 으깨어서 설탕이 녹도록 잘 섞어줍니다.

(설탕을 넣는 이유는 당도가 24도이상 되어야 좋은 포도주가 되기 때문에 당도를 맞추기 위해서
설탕을 넣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탕의 양은 포도의 당도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정해지겠죠. 간혹 설탕을 넣는 대신에 소주를 부어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소주를 넣어 만든 포도주는 먹고 난 후에 머리가 아프고 개운치 않다고 합니다.)

즙을 잘 내셨으면 이제 숙성시킬 통에 넣고 발효를 시킵니다. 뚜껑을 덮어서 직사광선이 없는 적당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키는데, 이 기간 은 실온에서 약 30일 정도가 됩니다. (20도 내외의 온도)

(발효과정에서 물을 끊이는 것처럼 보글보글 공기방울이 생깁니다. 발효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며 항아리 윗부분에 곰팡이처럼 뜨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효모가 공기와 접촉하여 곰팡이 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이것을 자주 손이 아닌 바가지 같은 것으로 눌러서 효모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침수 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약 30일이 지나면 고운 천을 준비해서 포도건더기를 걸러내고 난 다음 물만 2차 발효를 시킵니다. (2차 발효기간 : 2달 ~ 3달)

2차 발효가 끝나면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밀폐시켜서 서늘한 곳에 보관합니다.
그리고 약 100일이 지난 돌아오는 크리스마스에 드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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