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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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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제5회 『영주웰빙 단산포도축제』개최
"향긋한 와인, 싱그러운 포도향기 가득한 단산으로 오세요"
2005-09-13 08:56:57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단산포도를 전국에 널리 선보이고 농가소득 및 주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제5회 영주웰빙 단산 포도축제』가 9월 24일부터 9월 25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단산면 옥대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다.

◦포도생산자인 단산포도작목회가 주관하는 순수 민간축제로 2001년도부터 시작하여 금년들어 5회째를 맞는 단산포도축제는 행사 첫날인 9월 24일에는 게이트볼대회와 포도그림그리기 풍년기원제등 식전 행사와 식후 행사로 코리안 팝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가을밤 음악회, 한마음 노래자랑, 단산면부녀회와 초등학생의 스포츠댄스 시범, 소백민요연구회의 경기민요 공연과 초롱초롱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놀이 등이 이어지며
9월 25일에는 포도 빨리먹기, 태권도시범, 청소년댄스경연 등의 행사와 추억만들기로 매직풍선, 페이스페인팅, 디카세상, 포도와인 만들기, 에어바운스, 당나귀수레타기, 현장체험 등 여러가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꼬두메 장터를 마련하여 포도품평회, 무료 시식코너와 우수농산물 전시 및 판매가 있으며 포도직판장에서는 일반시중 판매가보다 10%싸게 판매하고 단산포도에 대한 품질 보증과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하여 제품에 이상이 있을 시 구매 후 24시간 내에는 교환이나 환불해주는『포도리콜제』를 실시하고 있다.

◦단산포도는 1995년 단산면 단곡리에서 처음 재배하여 현재 105농가에서 69ha를 경작하여 연간 2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소백산록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깨끗한 것이 특징으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저농약 고품질의 품질인증을 받고 있다.

◦또한 타 지역보다 출하 시기가 한달 가량 늦고 일교차가 큰 기후 때문에 육질이 조밀하고 맛과 향이 탁월한 데다가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타지역보다 2~3도 정도 높아 지난해의 경우 축제기간 동안 5천 여명이 방문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포도축제를 통하여 도시인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단산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단산포도작목회에서는 좋은 포도 고르는 방법으로 포도는 색이 짙고 알이 굵을수록 달고 맛있으며 낱알이 떨어져 있거나 주름진 것은 오래된 것이므로 구입을 자제하고 보통 포도송이의 끝부분은 신맛이 강하므로 그 부분을 맛보아 달면 전체적으로 단맛이 나는 포도라 할 수 있으며 포도 껍질에 묻어있는 하얀가루분은 농약의 잔류물로 생각하기 쉽지만 이것은 포도의 당분이 껍질의 표면으로 배어 나온 것이므로 많을수록 포도 맛이 좋다고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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