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청계천에 소백산 철쭉꽃길 조성
- 마전교 상류 등 3개소, 340㎡에 철쭉꽃 5,400본을 식재
2005-06-15 11:47:19
◦ 영주시는 서울시에서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청계천복원사업 주요구간 화단(공한지)에 영주시화(市花)인 철쭉꽃을 심어 영주 알리기에 나섰다.
◦ 서울시가 청계천복원사업을 전 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장으로 만들기 위해 청계천변 주요구간에 각 지역상징특산물(나무, 꽃)을 식재하여 휴식공간과 함께 시민들에게 다양한 소재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색사업으로 영주시를 비롯한 전국의 3개 자치단체에서 지역상징특산물 공원조성에 참가하게 되었다.
◦ 이를 위해 시는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청계천 마전교 상류, 버들다리 상류, 오간수교 하류지점 등 3개소 약 340㎡부지에 영주시화인 산철쭉 5,400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 시가 철쭉꽃을 식재하게 될 광장시장 앞 마전교를 비롯한 3개소는 많은 서울시민이 이용하는 통행로로 철쭉꽃 식재 후 서울시에서 「영주시 소백산 철쭉꽃길」이라는 기념표석을 세울 계획이다.
◦ 영주시는 청계천복원 이라는 대역사에 함께 참여하는 의미도 크지만 소백산 철쭉꽃의 원산지가 영주라는 이미지를 각인시켜 소백산철쭉제등 지역 홍보를 극대화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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