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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환경사업소, 유채꽃 등 봄꽃 만발
혐오시설에서 휴게 공원으로 각광
2005-05-04 16:28:55

◦ 영주시환경사업소가 유채꽃, 연산홍 등 형형색색의 봄꽃으로 아름답게 장식돼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 시에서는 협오시설로 인식된 환경사업소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시설로 변모시키기 위해 지난해부터 울타리에는 덩굴장미, 경사면과 화단에는 원추리, 백일홍, 연산홍, 홍초, 채송화, 꽃잔디 등을 식재한 결과 화단 및 경사면에 각종 봄꽃이 만발해
가족단위 방문객과 좋은 환경에서 동호인들 간 체육시설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방문이 줄을 잇는 등 관광유원지를 방불케 하고 있다.

◦ 환경사업소에서는 금년에도 100여평의 공한지에 직원들이 유채꽃을 식재하여 또 다른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뿐만 아니라 수도사업소에서도 정수생산시설 견학을 위한 방문자를 위해 정수장주변에 생태연못을 조성 하고 주변에 영산홍, 구상나무, 철쭉 등을 식재해 시민 휴식공간을 조성하였으며,
특히, 시에서 서천폭포, 서천교에서 제민루 구간 제방 양쪽 경사면에 식재한 영산홍∙소백산 야생화 등 화려한 봄꽃이 만개하여 시민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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