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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석사 무량수전 석축 등, 문화재 보수공사
사업비 1,655백만원, 국보 18호 등 24개소 보수
2005-03-29 18:11:13
◦ 유불문화의 본향인 영주시에서는 부석사 무량수전 등 국보와 보물 등 지역에 산재한 중요 문화재의 보존을 위해 보수공사에 착수했다.

◦ 시는 사업비 1,655백만원(국비 655, 도비 365, 시비 635백만원)으로 국보 18호인 부석사무량수전 석축정비공사 등 국보 3점, 보물 1402호 소수서원 강학당 단청보수공사 등 보물 2점, 사적지 55호인 소수서원학구제 건물보수공사 1개소, 천년기념물 2, 유형문화재 5, 문화재자료 3, 기념물 1, 민자 1, 전통사찰 3, 향토유적 2개소 등 보수를 요하는 국보를 비롯한 각종 유∙무형 문화재 24개소에 대해 보수공사를 시행한다.

◦ 시는 문화재정비보수사업 추진을 위해 문화재위원 현지조사와 자문 및 고증을 거쳐 5월까지 설계 및 승인을 받아 6월까지 공사발주를 계획하는 등 계획단계부터 설계·준공까지 완벽한 시공이 되도록 지도 감독에 철저를 기하여 선조들로부터 물러 받은 귀중한 문화재를 원형 복원할 계획이다.

◦ 한편, 시에서는 비지정문화재도 철저한 조사를 거쳐 문화재로 지정 요구하는 한편, 훼손이나 변형될 우려가 있는 문화재에 대하여는 관계전문가의 자문이나 고증을 거쳐 원형복원, 주변정비 등 철저한 관리로 문화재를 지역 관광 자원화 하여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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