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춘배)에서는 봄철 건조기인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2개월간을 산불방지기간으로 정하고 일부 탐방로 구간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 산불방지기간 중에는 소백산국립공원 내 산불발생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7개 탐방로(35.56km) 희방사～비로봉, 비로사～비로봉, 죽령휴게소～천문대정상, 천동리～비로봉, 어의곡～비로봉, 주정골～죽령, 배점～초암사 지역만 개방하며 이외지역은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 전면통제한다.

◦ 소백산국립공원은 산불방지기간 중에 산불위험이 높은 지역에 산불감시·단속인력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단속활동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산불 발생시는 가까운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한 후 산불진화에 직접 참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 특히, 이 기간 중 통제구간을 출입하거나 출입이 허용된 구간이라도 국립공원 내 지정된 장소 외에서 흡연을 하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할 시는 과태료 50만원을 부과하게 되고 산불발생관련 신고자에게는 포상을 하는 제도를 시행중에 있으며 국립공원 내 산불발생 방지를 위한 주민·탐방객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기상여건에 따라 국립공원별 탐방로 통제기간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사무소로 확인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