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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눈썰매장에서 눈썰매도 타고 얼음도 지치고
2005-01-10 14:07:31

◦ 영주시에서 운영하는 소백산눈썰매장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겨울 스포츠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지난해 12월 24일 개장한 소백산 눈썰매장은 120m의 대형 슬로프와 얼음 썰매장을 구비하여 색다른 두가지의 경험을 쌓을 수 있어 기성세대들에게는 과거 추억과 어린이들에게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 눈썰매장 개장 10여일만에 6천여명이 찾을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지난 1월 1일과 2일 양일간 2천6백여명이 눈썰매장에서 찾아 낭만과 스릴을 즐긴 바 있다.

◦ 소백산 눈썰매장이 관광객들로부터 각광을 받는 가장 큰 장점은 폭 50m, 길이 120m의 초대형 슬로프와 고속도로 풍기IC와 풍기역에서 5분여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을 뿐 아니라
주변에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에서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문화유산과
국립공원 소백산 산행을 즐기고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풍기온천에서 피로를 풀수 있는 천혜의 자연 조건이 갖추고 있으며,
또한 풍기인삼, 영주한우, 영주사과, 풍기 인견직 등 특산물 또한 다양하여 소백산 눈썰매장 개장과 함께 더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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