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 YMCA에서 낙동강 사랑의 달 기념 "청소년 서천걷기대회 및 동아리 예술제"를 10월 16일 영주 서천둔치에서 개최된다.

영주의 젖줄이자 낙동강 상류인 서천에서 청소년들에게 환경문제를 올바르게 이해시키고 평소 학업에 대한 중압감이나 욕구불만에서 오는 스트레스 해소와 잠재되어 있는 문화적 욕구를 개발하고 취미와 관심을 통해 열린 문화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청소년의 건전한 자아발견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는 서천걷기 및 환경퀴즈대회를 오후 4시 청소년 600여명이 2.5km의 서천을 걸으면서 오염된 물에서는 평화롭게 헤엄치는 물고기를 상상할 수 없듯이 환경의 중요성을 퀴즈대회를 통해 일깨워주고 이해를 도와 우리 주변에 작은 환경문제부터 하나하나 실천해 나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있다.

이어서 오후 6시부터 서천둔치 특별무대에서 청소년 열린무대 "동아리 예술제"를 1,000여명의 청소년들과 함께 흥겨운 한마당 축제가 펼쳐진다. 이번 예술제에는 댄스, 수화, 난타, 풍물 등을 활동 중인 동아리들이 지난 10월 9일 예선을 거쳐 본선무대에 진출한 11팀이 열띤 경연을 벌이게 되며, 우수 팀에게는 영주시장 상과 동아리 지원 상금이 부상으로 지원되고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행운권 추첨, 뒷풀이 마당 등 청소년들이 마음껏 어울릴 수 있는 어울마당이 마련돼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건전한 자아발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된다.

영주시에서는 자라나는 우리들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지원 할 계획으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