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 풍성한 수확의 계절을 맞이하여 영주의 전통 문화와 예술 창달을 위한 제18회 소백문화제가 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서천 둔치와 상설전시장에서 각종 공연, 전시, 각종대회가 열려 시민화합의 장으로 만든다.

이번 문화제 행사는 서천둔치에서 펼쳐지는 개막행사, 문화재 행사, 야외 특별전시회, 체험행사와 시민회관에서 전시행사, 공연행사와 순흥면 일대 유적 돌아보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서천둔치 특설무대에서 10월 2일에는 소백문화제 개막식에 이어 야외전시장 및 우리문화 체험장 개장식과 10월 3일 제1회 선비고을 민속장기대회, 영주 역사체험 O·X퀴즈대회, 제10회 매구 풍물한마당, 전통혼례 시연, 10월 4일 추억의 통키타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며, 서천둔치 야외특별전시회에는 축제기간 동안 영주지역 문화재 자료 탁본 전시회, 제13회 영주사우회 사진전, 제2회 장승전시회, 꽃으로 만든 가을풍경 꽃꽂이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전시회와 윷놀이, 널뛰기 등 민속놀이 체험, 짚신 만들기, 가마니 짜기 등 전통 생활도구 체험, 전통 연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또한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영주영상회 사진전시회(10.1∼10.3), 영주사군자동호회전(10.4∼10.6), 영주미술작가회20주년기념전(10.7∼10.10), 제5회도우회생활자기전시회(10.11∼10.13),제5회미·사·모전시회(10.14∼10.16), 제28회 영주서도회 회원전(10.17∼10.20) 등 우리지역 작가들의 작품 전시와 시민회관 강당에서 소백풍물 정기연주회(10.9), 무용공연(10.10), 가을 음악회(10.15), 국악초청공연(10.16), 연극공연 라이어(10.17) 공연행사를 가진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에 펼쳐지는 각종 전통 문화행사와 예술 창달을 위한 소백문화제는 선비의 고장으로서 전통과 맥을 지키고 살리는 축제 행사임은 물론 시민들에게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체험을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