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4회 영주 단산포도축제 화려한 개막
2004-09-20 13:48:10
우수한 맛과 향으로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단산포도를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고 판매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제4회 영주 단산 포도축제』가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단산 옥대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다.
단산포도작목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금년 영주 단산포도축제는 행사 첫날인 9월 18일 10:00 어린이 포도그림 그리기 그림대회를 시작으로 개회식, 포도향기 그윽한 가을밤 음악회, 포도축제 노래자랑이 성대하게 개최되며, 다수의 연예인이 참가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게 된다.
또한 9월 19일에는 포도빨리먹기, 100일 숙성 후 연인과 추억만들기 행사인 포도와인 만들기 행사와 포도 품평회, 포도를 주제로한 페이스페인팅 행사, 포도나무 분양하기, 공예품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단산포도는 소백산록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깨끗한 것이 특징으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저농약 고품질로 선정되어 있으며, 타 지역보다 출하 시기가 한달 가량 늦고 일교차가 큰 기후 때문에 육질이 조밀하고 맛과 향이 탁월한 데다가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타 지역 제품보다 높아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대도시 직판행사에서도 인기가 높아 영주의 특산품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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