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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촌 개촌행사 순조롭게 진행
9월 22일 선비촌 개촌, 소수박물관 개관
2004-09-16 10:21:34

유교문화의 발상지인 영주에서 전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과 연계하여 우리민족의 생활철학이 담긴 선비정신을 거양하고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한 선비촌이 1997년 착공 7년만에 완공되어 오는 9월 22일 개촌행사를 갖는다.

이번에 개촌되는 선비촌은 총 부지면적 55,565㎡에 소수서원에 있는 강학당과 영주시 관내 문수면 수도리에 있는 도 민속자료로 지정된 해우당 등 전통가옥, 정사, 누각 등25동을 원형 복원하였다.

시에서는 선비촌 개촌 행사를 성황리에 치르기 위해 9월 16일 오후 4시 선비촌 개촌 행사를 앞두고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져 관련 부서별 협조체제 구축 및 성공적인 축제개최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개촌행사 주요 내용은
- 식전행사 : 지신밟기, 개촌 고유제, 줄타기 등
- 식후행사 : 전통혼례 재현, 개촌 축하공연, 초군청 재판놀이, 순흥부사 행차놀이, 기제사 지내기, 전국 한시백일장, 전국 죽계백일장 등 각종 다양한 문화행사와 널뛰기, 팽이치기, 그네뛰기 등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부대행사는 9월 22일부터 9월 26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선비촌이 개촌되면 저자거리에서 인삼요리, 사과요리, 한우요리 등 전통 음식 판매와 도자기, 한지공예품, 목공예품, 염색, 은장도 등 제작 시연 및 판매가 이루어지며, 전통한옥과 초가집에서 가족 단위 숙박도 할 수 있으며, 우리 선조들의 세시풍속, 결혼풍속 등 생활상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선비촌과 함께 부지면적 14,424㎡, 연건평 3,197㎡의 소수박물관도 개관되어 많은 유물, 문헌, 민속자료 등 소중한 문화유산을 한눈에 불 수 있도록 5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다.

선비촌옆 20,384㎡의 부지에 예절관, 세미나실 등 역사체험장이 2006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어 명실공히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주요한 민속사료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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