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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의 무더위 영주시립도서관에서 보냈어요
2004-08-20 13:52:39
o 영주시에서 지난 7월 1일 개관한 영주시립도서관을 많은 시민들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o 시립도서관은 연건평 694㎡의 2층 건물에 자료실, 열람실, 문화 강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반도서 9,829권, 아동도서 11,959권 등 21,788권의 장서와 CD, DVD 등 750자료를 구비하여 개관한 이래 하루평균 6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o 매주 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도서정리 및 시설점검을 위해 자료실은 휴관하지만 열람실은 아침 8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영주시립도서관은 무엇보다 최신 도서와 자료를 많이 소장하고 있어 현재 4,802명이 회원으로 가입하였고 55,895권의 도서가 대출되었으며, 2,516명이 디지털 자료실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o 단기간내 많은 회원이 가입하였고 시립도서관을 이용한 것은 위치적으로 서천을 끼고 주변환경이 좋으면서 도심지에도 가까워 10년만의 무더위지만 책을 읽으며 더위도 피하고 마음의 양식을 얻을 수 있는 시립도서관을 찾은 것으로 볼 수 있다.

o 시에서는 앞으로 첨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신간도서를 지속적으로 구입함은 물론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매개체 역할을 충실히 하는 도서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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