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경북 영주시의 대표적 농산물인 "단산포도"의 참 맛을 알리기 위해 다음달 18일부터 19일 이틀동안 단산면 일원에서 "제4회 영주 단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단산포도작목회(회장 김해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100회 이상 공연한 경북윈드앙상블 초청 포도향기 그윽한 가을밤 음악회 공연과 포도밭투어, 나만의 와인 담그기, 포도빨리먹기, 공예품 만들기, 단산포도 사행시 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굴렁쇠굴리기, 투호 놀이 등 추억의 전통 민속놀이를 준비하고 있어 흥겨운 한마당 축제를 펼칠 계획이다.

포도작목회는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을 위해 단산포도 시식코너와 포도나무 분양,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포도를 시중 값 보다 싼값으로 판매한다. 태?소백산록의 맑은 물과 쾌적한 공기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재배하고 있는 단산 포도는 타지역 포도보다 당도가 2~3도 더 높아 특유의 맛과 향을 지니고 있어 타지인 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 문의 : 아름다운 영주(http://www.iyeo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