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 및 시민들의 문화의식을 증진시키기 위한 제11회 소백예술제가 6월 4일 19:00 영주시민회관에서 개막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소백풍물팀 사물놀이, 15인조 마칭밴드, 안동MBC어린이 합창단, 품바, 스포츠댄스 등이 공연되며, 향토가수 및 강병철과 삼태기 초청 공연도 실시될 예정이다.

영주시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영주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문인협회영주지부 등 영주지역 7개 문화단체 주관으로 6월 4일부터 6월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소백예술제는 6월 4일 19:00 개막식과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6월 5일 19:00 유명성악가 및 은빛소리플릇앙상블이 출연하는 제10회 애창곡의 밤이, 6월 6일 19:00에는 청주국악협회 유대용과 제천국악협회 이계준 등이 출연하는 연극공연 '가장낮은 자의 목소리로'가, 6월 13일 14:00에는 지역예술인 및 초청국악인이 공연하는 2004 전통음악연주회가, 6월 26일 17:00에는 이혜란 두레무용단 등 3팀의 초청공연으로 구성되는 2004 영주무용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또한 전시행사로 6월 5일부터 8일까지 제24회 영주미협회원전이 개최돼 한국화, 서양화, 조소, 서예 공예 등 50여점이 전시되며, 9일부터 13일까지는 액자 40점, 도자기 8점, 족자 5점, 접시 10점, 부채 7점 등 70여점이 전시되는 영주문협회원전이, 14일부터 17일까지 제7회 영주사진협 회원전이 개최돼 50여점의 사진을 전시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번 문화예술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람으로 수준 높은 문화의식 고취는 물론, 지역문화예술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