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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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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중요문화재 소방훈련
5월 20일 15:00,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
2004-05-19 18:33:51
영주시에서는 화재로부터 귀중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화재에 대한 경각심 제고는 물론, 화재발생 시 조기진화능력을 배양하기 위하여 중요 문화재에 대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5월 20일 15:00 문수면 수도리 무섬마을에서 실시하는 소방훈련에는 소방관, 공무원, 문화재관리인, 의용소방대원, 주민 등 100여명의 인원과 소방차, 119구급차, 앰블런스 등 차량 4대가 참여하며, 자체 소방시설의 작동요령 및 화재조기 진화요령, 동산 문화재의 비상 반출, 수송피해 방지, 문화재 유형별 소화요령 등을 훈련하게 된다.

이날 훈련은 화재발생, 소방서 신고, 중요물건 반출, 소방차 출동, 의용소방대원 소집, 인명구조 활동, 방수활동, 소화기 작동시범, 강평 순으로 진행되며, 훈련참여도 및 자체 소방대의 동원태세 능력, 유관기관 협조상황, 소화기 등 자체 소화시설 활용 및 개인의 소화기 작동능력, 화재원인 및 문화재 유형에 따른 소화요령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분석 및 개선방안 강구로 화재의 미연 방지 및 화재 시 조기진압 체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무섬마을에는 해우당 고택 등 도 민속자료 4동과 도 문화재자료 5동 등 총 9동의 지정문화재가 있으며, 낙동강 지류인 내성천이 마을을 한바퀴 휘감고 흘러 산과 물이 태극모양을 이루고 있어 관광명소로 대두되고 있으며, 특히 해우당고택은 의금부도사를 지낸 해우당 김낙풍이 1879년(고종 16)에 세운 ㅁ자집으로 1990년 8월 7일 경상북도민속자료 제92호로 지정되었으며, 정면 5칸의 안채와 부엌과 고방(곳간)을 두고 있어 조선 후기 경상북도 북부지방의 전형적인 ㅁ자집 평면구조를 잘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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