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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대도시 대상 관광 홍보
2004-02-10 17:58:11
영주시에서는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 지하철역을 대상으로 관광홍보판을 이용한 홍보활동으로 찾아보고 싶은 영주로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기로 했다.

이를 위하여 부석사, 소수서원, 소백산, 영주지역 특산물 등을 소개하는 특대형 와이드칼라 홍보판(4m×2.25m)을 설치하여 대도시 주민들 및 지하철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영주지역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에서 관광홍보판을 이용하여 홍보하는 곳은 서울역, 청량리역, 동서울터미널 등 수도권 3개소, 동대구역, 중앙로역 등 대구지역 2개소, 부산역 등 총 6개소로 서울역에는 소백산 전경, 청량리역은 관광문화재 및 특산물, 동서울터미널에는 소백산, 풍기온천, 부산역에는 부석사, 동대구역 및 중앙로역에는 부석사와 특산물 등이 도안되어 있다.

시에서는 관광홍보물 설치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홍보효과를 배가시키기 위하여 설치대상 지역을 방문하여 지하철 역사 및 이용객 수, 매체별 광고효과 등 관광홍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한 관광자원 상설 홍보로 관광객 유치 증대는 물론, 관광영주로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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