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메뉴열기

휴천동

읍면동뉴스

국악공연『죽계에 예혼을 실은 풍류』
11월 15일 19:00, 시민회관 대강당
2003-11-14 17:06:35
영주시 국악발전 및 시민들에게 선비문화의 질을 제고시키기 위한 국악공연"죽계에 실은 예혼을 실은 풍류"가 11월 15일 19:00 영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한소리 국악원 이화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실시하는 이번 공연은 관현악 합주 「절화」, 「만파정식지곡」, 세악합주 「천년만세」, 피리독주 「상령산」, 피리와 국악 관현악을 위한 「서용석류 피리산조」, 17현 가야금 독주와 관현악을 위한 「춘설」, 모듬북을 위한 관현악 협주곡 「타」 등이 공연된다.

시에서는 시민들이 국악을 감상하고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 절 화 : 궁중의 연례악 중 하나로 경쾌하고 시원한 곡으로 궁중무용의 반주음악으로 자주사용되는 화려한 곡
- 천 년 만 세 : 계면가락도드리, 양청가락도드리, 우조가락도드리를 한데 묶어서 연주하는 것으로 선비의 풍류를 엿볼 수 있는 곡
- 만파정식지곡 : 일명 취타라고 하여 불고 때린다는 뜻으로 고려시대 후기부터 전해 내려오는 군악조의 음악
- 상 령 산 : 장강의 흐름과 같이 도도해 한없는 부드러움이 발견되는 곡
- 서용석류피리산조 :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의 4개의 악장으로 구성되며, 남도음악의 이해와 아기자기한 음악구성력이 돋보인다
- 춘 설 : 눈이내리는 이른 봄날의 아름다운 마을 전경을 동심으로 바라본 곡
- 타 : 두 대의 모듬북과 관현악의 협연곡으로 타악기의 강렬한 비트와 관현악의 섬세한 선율이 어울리는 곡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