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영주시에서는 유고문화를 확립한 회헌 안향선생의 역사의식을 재조명하고 선비의 고장 이미지를 전국에 홍보하기 위하여 회헌 안향선생 추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기대 소성학술연구원에서 주최하고 영주시와 안문성공기념사업회 주관으로 10월 24일 10:30 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성균관, 전국향교의 유림대표, 주요 지역인사 등 600여명이 참여하며, 유승국 전 정신문화연구원장이 『회헌 안향의 학파』, 이동권 고려대 교수가 『유불교체기 성리학 도입과정과 회헌의 활동』, 윤원현 호서대 교수가 『회헌의 주자학 수용과 성리사상』, 김경수 중앙대 교수가『회헌의 문과 시』고혜령 국사편찬위원회위원이『회헌 안향의 성리학 수용과 후대의 평가』이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주승택 안동대 교수, 장승구 세명대 교수, 신창호 고려대 교수, 신용호 공주대 교수, 노대환 동양대 교수가 토론자로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시에서는 본 학술대회가 회헌안향의 주자학의 전래와 수용과정 및 그 영향에 대한 재조명은 물론, 유학의 메카로서의 영주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