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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부석사 화엄축제
천년의 신비, 한국정신문화가 살아 숨쉬는 부석사
2003-10-10 18:03:35

의상조사의 화엄사상을 되새기고 실천적 교화사상을 발전시켜 미래지향적인 정신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한 제1회 부석사 화엄축제가 10월 17일부터 3일간 영주 부석사에서 개최된다.

영주시와 부석사가 주최하고 화엄축제조직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7일 19:00 도올 김용옥 선생이 시민회관에서 『역사속의 불교(부제 : 우리민족이 행복하게 사는 길)』라는 주제로 강연을 실시하고 18일 10:00 조사당 및 무량수전에서 『선묘 선 다례』가 소백예다회 주관으로 실시되며, 19:00 범종루에서 『화엄음악회』가 개최된다.

특히 18일 18:30 개최되는 개막공연에는 김영임. 김성녀, 김대환, 김종엽, 미추관현악단, 불영사합창단, 소백극예술단 등이 출연하여 깊어가는 가을 산사를 아름다운 선율과 몸 동작으로 장식하게 된다.

10월 19일에는 11:00 법문 강연이 열리고 13:00부터는 부석사의 예불, 미추국악관현악단 공연, 김성녀의 노래, 꼭두극 박첨지 놀이 등 화엄공연예술제가 개최되며, 부대행사로 부석사의 미술해설, 퍼포먼스 '세세생생" 공연, 부석사 단풍놀이 체험, 초대작가 미술전 등이 다양하게 펼쳐진다.

이번 화엄축제 개최로 해동화엄 종찰이며, 의상의 대표적 사찰인 부석사와 영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의사의 중도적 사상을 통해 국민 정신 통일은 물론, 불교예술의 높은 경지와 대중적인 관심을 제고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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