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

지난 10월 1일부터 10월 5일까지 풍기 서천둔치에서 개최된 2003 풍기인삼축제가 기대 이상의 큰 성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인삼축제기간 동안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은 외국인 192명 등 총 46만명으로 이는 지난해 축제보다 무려 17만명이나 증가한 것이며, 관내차량 46,294대를 제외한 관외 관광객 차량만도 무려 46,683대가 방문한 것으로 조사돼 인삼축제 사상 가장 큰 성과를 거양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축제기간 중 인삼판매액은 총 41억여원으로 지난해 32억원 보다 9억원 가량 늘었으며, 인삼요리 먹거리 장터에서 2억5백만원, 인삼캐기체험행사 5,640만원, 소백산풍기온천 인삼사우나 체험 9,450명, 인삼인절미 떡메치기 체험행사장 인절미 판매 830만원 등 많은 수익을 올려 금년 인삼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에서는 향후 2003풍기인삼축제 종합평가회 등을 개최하여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 및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여 풍기인삼축제를 우리나라 대표적 체험형 문화관광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