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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농업기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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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영주단산 포도축제』
"소백산 맑은 공기, 포도 향 가득한 단산으로 오세요"
2003-09-16 10:05:55

- 9월 20일부터 포도수확체험 등 행사 다양, 10%할인, 리콜제 실시 -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단산포도를 전국적으로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및 주민화합의 장 마련을 위한 『제3회 영주 단산 포도축제』가 9월 20일부터 이틀 간 단산 옥대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된다.

단산포도작목회 주최로 열리는 영주 단산포도축제는 행사 첫날인 9월 20일 개회식과 함께 삼태기 등 연예인과 함께 하는 전야제와 어린이 그림대회, 포도품평회가 개최되며, 9월 21일에는 포도빨리먹기, 포도공 굴리기, 포도알 멀리뱉기, 포도송이 물고 달리기, 포도알 던져 받아먹기 등 포도관련 행사와 줄다리기, 포도상식 OX퀴즈, 포도 맛보기 등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포도직판장을 운영하여 판매가보다 10%싸게 판매하고 단산포도에 대한 품질보증과 소비자들의 인식제고를 위하여 제품에 이상이 있을 시 구매 후 24시간 내에는 교환이나 환불해주는 『포도리콜제』를 실시한다.

단산포도는 1995년 단산면 단곡리에서 처음 재배하여 현재 102농가에서 60ha를 경작하여 연간 1,225톤 생산으로 13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소백산록의 청정지역에서 재배돼 깨끗한 것이 특징으로 경상북도 우수농산물, 농산물품질관리원의 저농약 고품질로 선정되어 있다.

또한 타 지역보다 출하 시기가 한달 가량 늦고 일교차가 큰 기후 때문에 육질이 조밀하고 맛과 향이 탁월한 데다가 유기농법으로 재배되어 당도가 타 지역보다 3%정도 높아 지난해의 경우 축제기간 동안 5천 여명이 방문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이번 포도축제를 통하여 도시인들에게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신선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함으로써 단산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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