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수서원 창건 460주년 기념 학술대회
2003-05-31 09:50:56
우리나라 서원문화의 효시인 소수서원 창건 460주년과 충효교육관 개관 10주년 기념 학술대회가 영주에서 개최된다.
전국향교서원서당문화발전협의회 주관으로 5월 30일 11:00 영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되는 이날 학술대회에는 경상북도 정무부지사 및 부교육감, 시장, 동양대총장, 대구교육대학교 총장, 경북유도회장, 유림대표, 대학교수 등 400여명이 참석하며, "소수서원의 창건과 정신문화의 발전과제"라는 주제로 학술발표를 하게 된다.
분과별 발표자로는 전재강 동양대학교 교수가 "소수서원의 창건과 발전방향", 안유호 질제(안문개)선생한반도영토보전비범국민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이 "이 고장이 낳은 고려의 지충보절질제선생의 충절", 권혁태 영주시 문화관광과장이 "소수서원을 중심으로 한 정신문화사적과 당면과제"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김병구 교수 등 4인이 토론자로 나서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학술대회 후 실시예정인 소수서원과 선비촌, 금성단, 순흥향교, 문의공 국토보존비, 문성공탄생유허비 등 문화유적지 견학에 차량 지원 및 학예연구원으로 하여금 해설을 실시하여 이해를 증진시키기로 했다.
위 기사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