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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6호로 지정
영주 만취당김개국종중소장 전적 및 책판
2003-04-14 18:50:10
영주시 이산면 신암리 165번지 「영주 만취당 김개국 종중 소장 전적 및 책판」(8종 144점)이 경상북도문화재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346호로 지정되었다.

영주 만취당 김개국 종중 소장 전적 및 책판은 조선중기(16∼18C)의 유물이다. 그 중 필사 원본류와 고문서는 유일본으로 역사연구의 일차 사료로 시권(과거답지) 6매, 교지·교첩 29매, 소지(청원서 또는 진정서) 32매, 호구단자(호적 작성을 위해 호주가 자기 호(戶)의 구성을 기록하여 관에 제출하던 문서) 43매, 明文(양자입양문서) 1매, 上札贊(목은의 선문) 1건 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또한 서적으로 관동일록은 임란당시의 생생한 기록이며, 신라 때부터 조선 숙종 때까지 시문을 모은 東文選(을해자본 성종-중종년간 간행), 조선시대 소과(생원, 진사)합격자 명단을 기록한 司馬榜目(을해자본, 1573)은 서지적으로 중요한 자료로 평가되고 있다. 만취당 문집 책판은 1774년에 제작한 것으로 상태가 매우 양호하며, 특히 결판이 없으므로 함께 지정되었다.

한편 시는 지역의 문중이나 개인집에 보관되어 있는 각종 전적류 등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 또는 도지정문화재로 지정 신청하여 우리 선현들이 남긴 귀중한 문화유산을 원형 그대로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한편 학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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