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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와 함께 해외 오지마을 우물파기 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이러브영주사과” 명성에 걸맞게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2012-05-30 07:55:50
영주시(시장 김주영)는 5. 30일 영주시청 회의실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해외 오지마을 사랑의 우물파기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식수난으로 어려움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에 사랑의 우물파기를 지원하게 되는대, 향후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총 1억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후원하게 된다.

영주시는 백두대간 소백산 주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전국 최대의 사과 주산지로서 “아이러브영주사과” 브랜드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속적인 소비자 사랑에 보답하고자 사과 재배농가들의 뜻을 모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해외 오지마을 사랑의 우물파기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유니세프 후원을 위한 재원은 “아이러브영주사과”브랜드를 사용하는 영주농산물유통센터와 영주농협과 풍기농협에서 사과 매출액의 일부를 출연하여 매년 3월말에 유니세프에 전달하므로서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국가에게 작지만 보람된 일을 추진하게 된다.

인간생존의 기본요소인 물이 부족하여 어려움에 처한 해외 오지마을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양질의 먹거리산업을 선도해 가는 지역농협과 영주사과 재배농가들이 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식수난으로 고생하는 지구촌 이웃을 돌아보자는 데 뜻을 모으고,

참여기관과 방법을 찾던 중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일하는 유엔기구로서 “차별 없는 구호정신”으로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지원해 오고 있는 유엔 산하기관인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방문을 통하여 아직도 지구촌 가족중 약 10억명이 안전한 식수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 중 18세 미만 어린이는 425만명으로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에는 물 없이 살아가는 인구가 많다고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들에게 안전한 물을 제공하기 위한 해외 오지마을 사랑의 우물파기 사업에 참여하고자 유니세프와 수차례 협의 및 방문과정을 거치면서영주사과와 유니세프가 뜻을 함께하기로 하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영주시(강신호 유통마케팅과장)는 “농산물 분야에서 시작된 기부문화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고, 우리나라의 대표 농산물인 『아이러브영주사과』를 통하여 첫걸음을 띠는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 농협과 농업인은 물론 전 시민들의 후원운동으로 승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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